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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푸념

by 릴렉스라이프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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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 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밝은 눈과 예쁜 귀로 
살아가시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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