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살다 보니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차게 올라야 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 거 같아
주저앉았을 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쁜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절대 만만치 않은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 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 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
- 조미하
LIST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누름돌 (0) | 2021.11.05 | 
|---|---|
| 쉼표 (0) | 2021.11.04 | 
| 읽고 또 읽어도 좋은글 (0) | 2021.11.02 | 
| 모든것은 때가있다. (0) | 2021.11.01 | 
| 당신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 2021.10.31 |